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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학폭' 폭로자 "헛소문 아냐…욕하는 사람들에 용기 없어져" 주장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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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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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전종서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이 자신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5일 세계일보는 직장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종서로부터 학폭 가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던 A씨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A씨는 자신의 글이 삭제처리됐다고 밝히며 "(글을 게재한 뒤) 제가 헛소문을 냈다고 욕하는 사람들 때문에 생기던 용기도 없어지고 있다며 "절대 헛소문이 아니라는 점을 무엇보다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반면 앤드마크는 A씨의 글을 삭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앞서 A씨는 전종서가 학창시절 친구들의 체육복, 교복을 훔치거나 빼앗았으며 물건을 주지 않으면 욕을 했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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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누리꾼도 "저 또한 피해를 받았던 사람 중 한 명"이라면서 전종서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해당 댓글을 달았다는 누리꾼은 "영원중 나온 94년생 사람들을 찾는다"면서 "전 제 학창시절을 잃었는데 또 뭘 잃어야 하냐. 영원중 재학시절 같이 증언 해주실 분을 찾는다"는 글을 새롭게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학폭 가해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전종서 배우와 관련된 허위사실 및 루머를 인지했고 이러한 허위사실이 확산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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