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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열애, 결별, 결혼, 이혼, 학폭 이게 다 한달새..혼돈의 연예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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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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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이런 혼돈이 또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혼란의 연속이다. 열애와 결별, 결혼과 이혼, 학폭 이슈 등 최근 한달새 쏟아진 연예계 이슈다.

▲ 열애

39일 동안 무려 7쌍이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 중 5쌍이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2월 27일 카리나와 이재욱이 열애를 인정한 데 이어 한소희와 류준열, 정은채와 김충재, 이채민과 류다인, 트와이스 채영과 자이언티가 그 주인공이다. 열애를 인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은 커플로는 트와이스 지효와 윤성빈이 있으며,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열애설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있다.

▲ 결별

앞서 열애를 인정한 한소희와 류준열, 카리나와 이재욱은 각각 열애 인정 2주, 5주 만에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 그 사이 이들은 수많은 억측과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공통적인 루머는 환승연애였다. 류준열이 오랜 기간 교제한 혜리와 결별이 알려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소희와 만난 점을 두고 환승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이재욱도 한 여배우와 사귀었다가 헤어지고 카리나를 만난 게 아니냐는 의혹이 고개를 들었다. 이에 대해 각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알리며 루머를 진화시키려 했지만 계속된 억측이 이들을 괴롭혔고, 결국 결별에 이르게 됐다.

▲ 결혼

결혼으로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여는 스타들도 많았다.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는 지난달 17일 10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고, 배우 이상엽은 지난달 24일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개그맨 정호철과 이혜지는 신동엽 사회, 하지원 주례, 이효리 축가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고, 배우 한정원도 출산으로 인해 미뤄진 결혼식을 지난달 30일 올렸다. 오는 6일에는 안소진이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이혼

지난 2월 22일 황정음의 이혼 소식을 시작으로 벤, 서인영, 허동원, 이범수·이윤진 부부, 선우은숙·유영재 부부가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가운데 황정음과 이윤진은 남편에게 유책사유가 있다는 듯 작심 폭로를 이어가 이슈의 중심에 섰다. 특히 황정음은 남편의 사진을 박제하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최근 일반인을 상간녀로 착각하고 저격해 사과하는 희대의 해프닝을 만들기도 했다. 거듭된 폭로로 인해 이를 접하는 네티즌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 학폭

최고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배우 송하윤과 전종서가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에 휩싸였다. 두 사람 측은 지금까지 학교 폭력과 관련한 논란에 어떤 것도 인정하지 않으며 악의적 비방과 억측, 루머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는 고등학생이었던 2004년, 한 학년 선배였던 송하윤에게 이유도 모른 채 90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송하윤이 다른 학교 폭력에 연루돼 강제 전학을 당하며 사과를 못 받은 채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했다. 추가 학폭 의혹도 있었다. 이에 송하윤 측은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다.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전종서의 학폭 의혹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됐다.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는 글쓴이는 전종서가 체육복이랑 교복을 훔치거나 뺏고 안 주면 욕하고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종서 측은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했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당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했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지만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되어 배우 본인과 주변 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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