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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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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9실점에도…한화만 뜨면 매진이 된다, 고척 1만6000석 꽉 찼다 ‘연이틀 만원사례’ [오!쎈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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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서울 고척스카이돔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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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후광 기자] 에이스 류현진의 9실점 참사에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인기는 변함이 없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번째 맞대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키움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개시 후 15분 뒤인 오후 5시 15분 부로 고척돔 1만6000석이 모두 팔렸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만원사례다.

키움-한화전은 전날 평일임에도 매진을 기록했다. KBO리그 무대로 돌아온 류현진의 고척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고, 류현진이 예상치 못한 4⅓이닝 9실점 난타를 당하며 키움의 11-7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에이스가 무너졌지만 한화 원정팬들의 인기는 식지 않았고, 류현진을 꺾은 키움 홈팬들도 매진에 일조했다.

한화는 시즌 초반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구단이다. 시즌 8승 3패 2위 돌풍과 함께 지난달 29일 대전 KT전부터 4월 4일 대전 롯데전까지 5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을 달성한 바 있다. 3월 23~24일 LG와의 잠실 개막 2연전 또한 만원 관중이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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