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앤팀(&TEAM)은 6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의 타이틀 로고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5월 8일 발매될 첫 번째 싱글 제목은 '사미다레(Samidare/五月雨)'로, 5월경에 오는 이른 장마를 뜻한다.

앤팀은 신보 제목을 공개함으로써 데뷔앨범부터 첫 정규앨범까지 이어온 '퍼스트 하울링(First Howling)'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는 점을 공식화했다. 새 시리즈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사미다레(Samidare)'는 그 첫 장인 '봄'에 해당한다.

앤팀은 신보 제목과 함께 차창 밖으로 꽃잎이 흩날리는 풍경, 봄바람에 실려온 'If only this spring breeze could convey your feelings(이 봄바람이 네 마음을 전할 수만 있다면 좋겠다)'라고 적힌 엽서 등 봄의 느낌을 시각화한 영상을 연이어 공개했다. 사계절에 걸쳐 하나로 더 단단히 결속할 아홉 소년의 이야기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보는 5월 8일 0시 베일을 벗는다. 이에 앞서 앤팀은 다양한 신보 프로모션 콘텐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