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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극복' 황보라x이은형, 출산 앞두고 눈물의 D라인 자랑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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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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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황보라, 이은형, 그리고 '일본댁' 아야네까지 힘들게 임신에 성공해 감격스런 D라인을 선보였다. 난임과 노산으로 힘들어하는 부부나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 황보라

배우 황보라는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2022년 11월 결혼했다. 아기 때문에 혼인을 서두른 황보라는 "아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그는 "임신을 하려고 배아 이식을 위해 시험관 4차까지 했다. 그 기간이 1년 걸렸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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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는 지난 6일 개인 채널에 "오늘은 아부지 안경 하러 따라따라"라는 글과 거울에 비치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황보라가 외출에 나선 모습이 담겨 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임부복을 입은 황보라는 볼록하게 나온 배 위에 두 손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 특히 여름 출산을 앞둔 가운데, 터질 듯한 아름다운 D라인을 뽐냈고, "내 배 크기 실화냐"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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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형

'개그맨 부부' 이은형, 강재준은 10년의 열애를 끝낸 뒤 2017년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 7년 만에 새 생명이 찾아왔다. 강재준이 43세, 이은형이 42세에 처음으로 찾아와 준 아기다.

채널A '신랑수업'에 출연한 강재준은 “살 빼고 나니까 부부관계가 좋아졌다"며 “아빠가 되고싶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남다른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후 강재준, 이은형은 노산의 위험을 극복하고 자연임신으로 임신에 성공했다.

이은형은 절친 개그우먼들에게 임신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고,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개벤져스로 활약하는 김민경, 김승혜, 김혜선, 오나미, 박소영 등은 이 소식을 접하고 폭풍 오열했다. 이때 이은형도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이은형은 최근 자신의 SNS에 "배가 제법 나와버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임부복을 입은 이은형은 볼록 나온 배를 쓰다듬으며 아기와 만날 날을 고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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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네

일본인 아야네는 가수 이지훈과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1년 결혼에 골인했다.

예능에서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아야네는 "난 젊는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지금까지 언급 안 한게 아니었다. 1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고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지 못하겠더라. 다시 잃을까봐"라며 유산 경험을 털어놨다.

다행히 한 번의 유산을 겪고 두 번째 시험관 시도에서 임신에 성공, 어느 덧 6개월 차 임산부가 됐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고, 싱가포르 태교 여행을 다녀오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야네는 개인 SNS에 "제 아름다운 #임신6개월 차 사진들 (살 찐거 지적하지말아요. 남편이 지금이 더 예쁘다 했단 말이에요)"라며 임산부가 믿기지 않는 예쁜 D라인을 자랑했다.

이 외에도 최근 박수홍·김다예, 김승현·장정윤, 배슬기·심리섭, 국가비·영국남자 부부 등이 오랜 노력 끝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황보라 아야네 SNS, '기유TV' '웤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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