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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출산 후 복귀작 시母 김용림과…"다시 같이 하지 말자고" (회장님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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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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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지영이 시어머니 김용림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조현숙이 게스트로 출연, 직접 식사를 만들어 먹었다.

특히 김지영이 만든 된장찌개가 호평을 받았다. 김수미는 '용림 언니'라며 "며느리를 잘 두셨다. 된장찌개 맛이 환상적이다"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김지영에게 "너흰 다 연예인 가족이다"고 했다. 김지영은 배우 남성진이 남편이며, 남성진의 어머니는 배우 김용림, 아버지는 배우 고(故) 남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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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은 "아기 낳고 3개월 정도 됐을 때 시어머니와 복귀작을 같이 했다"라며 "저보단 어머님이 힘들어하셨다. 드라마에서도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였다. 어머니가 감정적으로 많이 도와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하루종일 촬영을 하니까 '이게 말이 되냐' 라며 신경 써 주셨다. 스태프들에게도 '지영이는 매일 새벽에 나가 새벽에 들어온다. 살 수가 있니'라며 해 주셨다. 촬영장 오실 때도 꼭 뭘 가지고 오시고"라고 덧붙였다.

이어 "촬영 끝나고는 '다시는 같이 하지 말자'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지영은 오랜만에 '전원일기' 배우들을 만난 것에 대해 "'전원일기'가 사실 배우로서 사람으로 성장하게 한 인생 학교다. 모든 걸 배웠다. 그래서 은사님이자 부모님을 다시 뵈어서 (좋았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같이 식사를 가족들과 하고 싶었다. 이런 시간을 가지고 싶었는데 너무 떨렸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사진=tvN STORY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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