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송. 사진|김송 개인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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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강원래 아내 방송인 김송이 이혼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9일 김송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악플러들은 이 새벽에 활동한다”라며 “내가 당신들 원하는 대로 이혼하면 내 인생, 내 자식, 내 남편 인생 탄탄대로로 책임져줄 건가? 책임지지도 않을 거면서 왜 이리 소란들을 떠나?”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가정을 위한다면 같이 울고 웃고 격려, 위로와 나도 그렇다고 공감해 주고 파이팅 합니다. 두 부류로 딱 나뉘네요. 이혼 강요 vs 잘 살기 권유. 저는 죽어도 후자이니까요. 나를 위한다는 미명하에 이혼으로 몰지 마시고 너나 잘하세요!”라고 일침을 날렸다.
김송, 강원래 부부는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가족 상담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악플러들은 김송과 강원래에게 이혼하라며 악플을 달았고, 김송은 “내 자녀 위해서 절대 이혼 안 합니다. 내가 살겠다는데 이혼해라!! 난리들이실까? 오지랖들 좀 떨지 말라고요”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클론 강원래와 결혼해 지난 2014년 강선 군을 낳았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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