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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인터뷰] 오스마르 명단제외..김도균 감독 "김포전서 근육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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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김도균 감독이 '수비 핵심' 오스마르 부상 상황을 전했다.

서울 이랜드는 10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승점 7점(2승 1무 2패)으로 5위에 올라있다.

서울 이랜드는 문정인 이인재, 김오규, 김민규, 김결, 박민서, 김영욱, 피터, 이동률, 브루노 실바, 박정인이 선발 출전했다. 이기현, 신세계, 정재용, 박창환, 이상민, 변경준, 고무열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도균 감독은 오스마르 부상 상황을 전했다. 지난 김포FC전 출전한 오스마르는 부상에도 교체 숫자가 없어 계속 뛰었는데 오늘 명단 제외가 됐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근육이 안 좋다. 김포전 이후에 진단을 받았는데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 다음 경기에 돌아올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 더 뛰어서 여파가 있진 않았다"고 말했다.

선발로 나온 2005년생 김결을 두고 "동계훈련 때부터 지켜봤다. 열심히 잘 준비를 했다. 아직 프로 무대에서 직접 경쟁할 수준은 아니나 이코바가 빠진 영향이 있다. 득점력이 있는 선수니까 기대한다"고 했다.

성남에 대해선 "분위기가 올라왔다. 전체적으로 올라왔다. 이기형 감독이 있을 때와는 다르다. 조직적인 면을 더 신경 쓴 게 보인다. 잘 따라가면서 위협적인 선수들을 대비하려고 한다.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할 필요가 있다. 상대가 4백이든 3백이든 거기에 맞추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전략을 묻자 "안 먹고 골 넣기다"고 웃으며 답했다. 김도균 감독은 "전반에 골 넣은 게 부산 아이파크전이 다다. 그것도 세트피스였다. 전반에 골을 만들어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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