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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유튜버 뚜밥이 감스트와 또 다시 이별을 발표한 후 심경을 전했다.
뚜밥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서야 좀 후련해져서 글을 써 본다. 이 글도 또 어디선가 퍼가서 욕 먹고 있을지 모르지만"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근 한달 동안 일생 중 가장 많이 욕도 먹어보고, 위로도 받아본 날들이었던 것 같다. 뭔 말을 해도 욕먹지, 말은 못하겠는데 사정 모르는 사람들이 욕하지. 죽을 것 같이 힘들어도 계속 살아지니 시간이 지나가 주더라. 특히 운동이 많은 도움 됐던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도, 위로해주시는 분들도, 언니오빠동생들 모두 좋지만 가장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사람, 그 중에서도 나자신과 가족을 너무 잊고 살았던 것이 괜히 후회가 되더라"라며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운동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며 가족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살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받은 비난과 상처는 잘 묻어두고 위로와 행복을 주변사람들에게 퍼트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감스트와 뚜밥은 2022년 2월부터 열애를 시작해 오는 6월 8일 결혼을 발표했지만 결혼을 3개월여 앞둔 지난 3월 파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3주 후인 지난달 31일 재결합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열흘 만인 이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완전히 서로 끝나게 됐다"며 또 다시 결별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뚜밥 글 전문.
정말 얘가 왜이러나.. 싶을정도로 스토리만 주구장창..~ 올렸잖아요
누가 또 퍼가서 뭐라 욕하지는 않을까..싶어 글을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또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괜찮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방법이 스토리라고 생각했어요. ㅋㅋ 웃기죠 바보같구
이제서야 좀 후련해져서 글을 써보아요 이 글도 또 어디선가 퍼가서 욕먹고있을지 모르지만..! ㅋㅋ
근 한달 동안 일생 중 가장 많이 욕도 먹어보고, 위로도 받아본 날들이었던 것 같아요
뭔말을 해도 욕먹지, 말은 못하겠는데 사정모르는 사람들이 욕하지... 죽을 것 같이 힘들어도 계속 살아지니 시간이 지나가 주더라구요 특히 운동이 많은 도움 됐던거같아요
친구도, 위로해주시는 분들도, 언니오빠동생들 모두 좋지만
가장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사람, 그 중에서도 나자신과 가족을 너무 잊고 살았던 것이 괜히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대구가서 엄마아빠랑 인생네컷 찍자고 졸랐어요 ㅋㅋ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운동도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며 가족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살아볼려구요
제가 받은 비난과 상처는 잘 묻어두고 위로와 행복을 주변사람들에게 퍼트리는 사람이 될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시길
/mk3244@osen.co.kr
[사진] 뚜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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