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8 (화)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단독] 유준상, 10주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합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우 유준상,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캐스팅
다시 만난 인생 캐릭터, 팬들 기대감 고조
한국일보

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돌아온다. 나무엑터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돌아온다.

12일 오전 본지 취재에 따르면 유준상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다시 무대에 선다. 이는 지난해 '그날들' 이후 공연 복귀이자 2014년 '프랑켄슈타인' 초연, 2015년 재연 참여 이후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올해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프랑켄슈타인'에 유준상이 캐스팅되면서 팬들의 기쁨이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tvN '환혼' 시리즈와 '경이로운 소문2'로 안방극장을 즐겁게 만들었던 유준상이 빠르게 무대 복귀를 알린 만큼 '프랑켄슈타인'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818년에 출간된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웰메이드 뮤지컬로 불리면서 한국 뮤지컬계에 한 획을 그었다. 초연 당시 창작 뮤지컬의 편견을 깼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유준상은 초연 당시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또 1인 2역을 맡으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후 유준상은 2019년 발매된 '프랑켄슈타인'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도 참여하면서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6월 5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