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밝힌 이혼 소식 "너무 아팠고 충분히 신중했던 선택"
배우 오승현이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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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오승현이 뒤늦게 이혼 사실을 밝혔다.
오승현은 11일 개인 SNS을 통해 이혼을 고백했다. 그는 "지난해 봄, 1년 전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아이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나 아팠고 충분히 신중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완연한 봄이다. 여러분에게도 그리고 내게도 다정한 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오승현은 지난 2016년 한 살 연하의 의사와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약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0년 드라마 '루키'로 데뷔한 오승현은 '사랑해, 울지 마' '백설공주' '내 남자의 로맨스' '의사요한'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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