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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스파 윈터, 돌연 기흉 수술…월드투어는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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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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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본명 김민정)가 기흉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윈터는 지난 11일 서울의 한 유명 대형병원에서 기흉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기흉은 허파 표면에 구멍이 뚫려 공기가 새거나 유입되면서 흉막강(胸膜腔·두 겹의 흉막 속 밀폐된 공간)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는 질환이다.

윈터는 기흉 수술을 앞두고 일본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파는 지난 6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후 일본 인기 음악 프로그램 '베뉴 101'(Venue 101)에 출연한 바 있다.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5월 컴백과 함께 오는 6월부터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기흉은 수술 후 통상 2~3일간 입원이 필요하고, 완전 회복까진 한 두달이 더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윈터의 건강 회복 정도를 살펴야겠지만, 컴백 활동 및 월드투어 일정에는 문제 없이 참여할 것이란 전언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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