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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루니, 살라, 램파드, 칸토나, 드록바와 나란히' 손흥민,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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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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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대기록에 도전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1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릴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승점 60)은 4위에 위치하고 있다.

4위 싸움이 치열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톤 빌라가 승점 동률 상황에서 격돌하고 있다.

상황은 토트넘이 유리하다. 빌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도 동시에 소화해야 하지만, 토트넘은 온전히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다. 또 토트넘은 빌라에 비해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라,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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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동기부여로 무장한 선수가 있다.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다.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 당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미키 판 더 펜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현재 손흥민은 15골과 9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9-20시즌(11골 10도움)과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통산 3번째 10-10'에 도전한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만약 손흥민이 뉴캐슬을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한다면, 통산 3번째 10-10을 달성한 여섯 번째 선수가 될 것이다. 웨인 루니(5회), 모하메드 살라, 프랭크 램파드, 에릭 칸토나(이상 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손흥민은 또 다른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라며 기대했다.

토트넘 우세가 점쳐진다. 영국 공영방송 'BBC' 크리스 서튼은 토트넘이 뉴캐슬을 3-2로 제압할 거라 전망했다. 서튼은 "정말 멋진 게임이 될 것이다. 뉴캐슬은 6위를, 토트넘은 4위를 바라보고 있다. 토트넘이 잘 극복할 거라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토트넘과 경쟁하는 빌라는 아스널 원정에 나선다. UECL을 소화한 빌라와 챔피언스리그(UCL)를 병행한 아스널이지만, 두 팀 모두 총력을 기울인다. 서튼은 "아스널로서는 까다로운 경기다. 빌라는 매우 위협적인 공격진을 보유했다. 빌라는 분명 득점하겠지만, 아스널을 능가하진 못할 것이다"라며 빌라의 1-3 패배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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