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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전전하던 '손흥민 바라기', 토트넘과 영원히 안녕하고 UCL 누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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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직 어리지만, 날개를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있는 브리안 힐(토트넘 홋스퍼)이 여름 이적 시장에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인터넷 매체 '기브 미 스포츠' 등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여름 이적 시장 선수단 개편 동향을 점검하면서 힐의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쏠리는 모양새다.

힐은 2021년 여름 2,200만 파운드(약 379억 원)의 이적료에 세비야에서 토트넘으로 움직였다. 이때 에릭 라멜라가 세비야로 이적, 사실상 맞교환 형식이었다.

하지만, 9경기 출전이 전부였고 발렌시아로 임대됐다. 임대 생활은 길어졌다. 지난해 1월에는 세비야로 다시 임대를 떠나는 등 여러 가지로 토트넘 정착과는 거리가 멀었다.

나이가 어린 것이 경쟁력이지만, 경기 경험을 제대로 쌓지 못하고 있는 치명타다. 손흥민을 주심으로 티모 베르너. 데얀 클루세프스키, 브레넌 존슨에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마노르 솔로몬 등 주요 측면 자원의 입지가 너무 단단하다.

매체는 '토트넘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 힐의 이적을 승인했다고 한다. 임대가 아니라 완전 이적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에서 총 42경기에 출전했지만, 영양가는 거의 없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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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토트넘과 계약했지만, 영입 당시 이적료 수준이나 조금 할인된 금액으로 내주겠다는 방침이다. 잉여 자원으로 머무르는 것보다는 어디든지 가서 주전으로 뛰는 것이 최선이라는 의식에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힐에 대해서는 시즌 계획에서 사실상 없음을 선수 기용으로 말했다. 손흥민이 여전히 건재하고 한 살 어린 존슨이 힐보다는 더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전방에서 휘젓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에서 밀린다.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이 힐에 대해서는 딱히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힐의 대리인은 다른 국가 리그 진출을 고심하고 있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명문 페예노르트행에 근접했다고 한다. 힐에 대한 기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고 구체적인 제안도 이미 했다고 하다.

페예노르트는 올 시즌 리그 2위를 사실상 확정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본선행도 유력하다. 다양한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힐은 괜찮은 매물이라는 평가다.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의 기량이 급하락해 빅리그 경력자인 힐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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