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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서장훈도 ‘극대노’, 해병대에 미친 남편...대출받아 생활하는 ‘청소년 부부의 파란만장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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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점에서 청소년 부부의 결혼 생활이 일반적인 부부와 다른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다.

청소년 부부 안소현과 김지홍의 독특한 일상과 이들이 겪는 갈등이 오는 17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의 37회에서 주목받을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들 부부의 파란만장한 결혼과정과 현재의 일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어떤 점에서 청소년 부부의 결혼 생활이 일반적인 부부와 다른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다. / 사진 = MBN ‘고딩엄빠4’


안소현과 김지홍은 연애 기간 불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접하고 급히 결혼 준비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결혼식 하루 전까지도 계속된 싸움에도 불구하고, 결국 두 사람은 극적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승부욕과 자존심이 강한 두 사람의 성격이 드러난다.

특히 안소현은 “남편이 저랑 헤어지고 싶어서 그런 건지,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해서 너무 화가 난다”고 말하며 남편과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에 더해, 김지홍은 해병대 출신답게 매우 규칙적이고 엄격한 생활 습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일상은 해병대 기상 알람 소리와 함께 시작되며, 아내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그는 꿋꿋이 이불을 칼각으로 정리하고 외출 준비를 한다.

이러한 김지홍의 군적 습관에 대해 스튜디오 출연진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안소현은 “해병대에 미친 사람”이라고 비판하며 남편의 일상에 대한 스트레스를 표출했다.

또한 김지홍은 직업은 회사원이지만, 대출을 받아 넓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소현은 남편의 행동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

이들 부부의 모습을 지켜본 서장훈과 이인철 변호사는 김지홍의 행동에 대해 처음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나, 나중에는 “해병대가 무슨 상관이야”, “다른 걸 다 떠나서 애가 있는데!”라며 강한 비판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청소년 부부의 복잡한 감정과 갈등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지는 ‘고딩엄빠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부부의 일상과 고민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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