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6 (일)

모랄레스호, 이소영·김연견 등 4명 부상 하차…문지윤·한다혜 대체 발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맨 왼쪽)이 2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 불가리아와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3. 6. 27.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여자배구대표팀에 부상선수 하차 및 대체 선수가 발탁됐다.

대한배구협회는 진천선수촌에 소집한 선수 중 부상으로 훈련 참여가 불가한 김다은(흥국생명),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 이소영(IBK기업은행)을 각각 문지윤(GS칼텍스), 김채원(IBK기업은행), 한다혜(페퍼저축은행), 박수연(흥국생명)으로 교체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부상 선수들은 페르난도 모랄레스 신임 감독, 대표팀 의무팀, 진천선수촌 메디컬센터 등과의 면담을 시행했다. 김다은은 우측 견관절 회전근개 부분파열, 김연견은 좌측 발목 내측 충돌증후군, 문정원은 우 슬관절 외상성 관절병증과 퇴행 반달연골 및 내측반달연골, 이소영은 좌측 발목 인대 파열로 정상적인 훈련이 불가하다는 판단이다.

대체 선수인 문지윤, 김채원, 한다혜, 박수연 등은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대회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모랄레스 감독은 부상 선수들과의 일대일 면담을 통해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향후 대표팀 합류를 위한 격려를 전했다.

한편, 16명 중 이선우, 정호영은 소속팀 정관장의 요청으로 지난 15일 오후 선수촌에서 일시 제외됐다. 두 선수는 정관장의 인도네시아 초청 행사에 참여한 뒤 오는 22일 오후 대표팀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kkan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