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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황선홍호, 아랍에미리트 꺾고 올림픽 최종예선 첫 경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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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가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를 이겼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이영준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강희의 중거리슛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황선홍호.

시종일관 아랍에미리트를 몰아붙였지만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전반 18분 안재준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한 대표팀은 결정적인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거나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세트피스에서도 좋은 득점 기회를 맞이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고,

후반 43분, 강성진이 헤더로 골을 터트렸지만 이번에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터지지 않던 골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김천 소속 이영준이 코너킥을 머리로 시원하게 받아넣으며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승점 3점을 따낸 황선홍호는 중국을 1대 0으로 이긴 일본과 함께 나란히 B조 선두 자리에 올랐습니다.

황선홍호는 오는 금요일 밤 10시, 중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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