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아빠는 꽃중년’ PD “화룡점정 김용건 섭외, 우주가 도와줬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아빠가 꽃중년’ PD . 사진ㅣ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박철환 PD가 캐스팅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17일 온라인으로 열린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 제작발표회에서 “‘하트시그널4’를 끝내고 다음 작품을 고민 중이었는데 쉰 살 넘어 아이를 열심히 키우는 모습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해 하고 싶단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섭외는 녹록지 않았다고 밝혔다. “모시기 쉬운 분들이 아니다. 굉장히 많은 이야길 나누면서 처음에 가졌던 물음표에 수많은 느낌표가 찍혔다”고 했다.

특히 “작가님께서 이 섭외를 할 때 화룡점정이 계신다고 했다”며 “그분이 바로 김용건 선생님이었다. 우주가 도와주고 연결돼서 만나게 된 다섯 분이다”고 덧붙였다.

김용건은 지난 2021년 76세의 나이에 39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 늦깎이 아빠들이 약 5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부터 속풀이 토크까지 보여주는 가족 예능이다. 신성우(58)·안재욱(54)·김원준(52)은 각자의 자녀들과 함께한 리얼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MC인 김용건과 김구라는 이들의 이야기에 공감과 응원을 보내는 정신적 지주로 나서 안방에 따뜻한 웃음과 진한 가족애를 안겨줄 전망이다.

18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