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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김하성, 시즌 3호 홈런 쾅…'3번타자' 이정후는 8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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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샌디에이고 김하성.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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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오 원정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초 샌디에이고가 1-0으로 앞선 1사 2,3루에서 밀워키의 좌완 선발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로 왼쪽 파울 폴을 때리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3일 LA 다저스전 이후 처음이자 시즌 3호 홈런이다.

김하성은 3회초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를 성공했고 5회초 1사 2,3루에서는 고의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김하성이 볼 3개를 고르자 밀워키 덕아웃에서 고의볼넷을 선택해 만루를 채웠다. 결과적으로 밀워키의 작전은 성공했다.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김하성은 7회초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 앞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 앞 땅볼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25로 소폭 상승했다. 시즌 타점은 12개로 늘었다. 팀내 공동 4위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를 6-3으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이날 처음으로 리드오프가 아닌 3번 타자로 출전한 이정후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때렸다. 3회초에는 외야로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우익수 정면을 향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7로 소폭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에 3-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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