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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김하성, 3점 홈런으로 승리 견인...시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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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석 점 홈런을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3호, 메이저리그 통산 39호 아치였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동안 볼넷 6개를 골라낸 김하성의 방망이가 1회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원아웃 2, 3루에서 힘껏 당겨친 볼이 왼쪽 폴을 맞고 그라운드 안쪽에 떨어졌습니다.

타구 속도가 시속 163km, MLB닷컴 중계진은 타구가 로켓처럼 날아갔다고 외쳤습니다.

시즌 3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40호 홈런에 한 개를 남겼습니다.

김하성은 5회 볼넷을 추가해 3타수 1안타, 3타점에 볼넷 1개를 기록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에 밀워키를 6대 3으로 물리치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이정후는 처음으로 3번 중심 타자로 나섰습니다.

세 번의 타석에서 삼진과 외야플라이로 물러났지만, 8회 선두 타자로 나와 커브를 가볍게 밀어쳐 안타 행진을 8경기로 이어갔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에 6대 3으로 패했습니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에서 5할이 넘는 타율로 맹활약한 배지환은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됐지만, 메이저리그 승격 통보를 받지 못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디자인 : 박유동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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