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강승윤, 故 박보람과 그리운 투샷 "미안한 게 너무 많아…부디 행복하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텐아시아

사진=강승윤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강승윤이 故 박보람을 추모했다.

17일 오후 강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못 해줘서 미안한 게 너무 많다. 그래도 항상 예쁘게 웃어주던 우리 보람이. 나중에 다시 만나면 더 잘하게. 그동안 부디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그와 함께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은 보는 이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승윤은 2010년 방송한 Mnet '슈퍼스타K2'에 박보람과 함께 출연했다. 둘은 1994년생으로 동갑내기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지도를 높인 박보람은 2014년 디지털 싱글 '예뻐졌다'로 데뷔해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텐아시아

사진=강승윤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1일 박보람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에게 슬픔을 안겼다. 박보람의 발인은 17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유족과 강승윤, 로이킴, 박재정 등 동료 가수가 참석해 그의 마지막 길을 외롭지 않게 배웅했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지인과 모임을 갖던 중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한 결과 타살이나 자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어린 나이 갑작스러운 박보람의 비보에 진심 어린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