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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졸업' 정려원·위하준, 가슴 떨리는 '어른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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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로맨스 포스터 공개
정려원·위하준 '졸업', 5월 11일 첫 방송


더팩트

배우 정려원 위하준 주연의 tvN 새 드라마 '졸업'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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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정려원과 위하준이 '어른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 제작진은 18일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미드나잇 로맨스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대치동의 밤을 물들일 두 사람의 현실 로맨스를 엿볼 수 있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사제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된 미드나잇 포스터 2종은 대치동의 밤을 물들일 서혜진과 이준호의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낸다. 먼저 서혜진과 이준호의 나란한 퇴근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치열했던 낮부터 밤까지 하루를 함께한 두 사람이다. 이에 서혜진은 밤이 주는 여운을 한껏 느낀다. 그를 바라보는 이준호의 눈빛에서는 점차로 몸집을 부풀리는 애정과 다정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또 다른 사진에는 금방이라도 입을 맞출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서혜진을 끌어당기고 있는 이준호와 그런 그의 손길에 가만히 눈을 감는 서혜진이다. 퇴근길에서의 설렘과 또 다른 아슬아슬한 텐션은 사제 관계를 넘어 동료가 된 이들의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극 중 정려원은 14년 차 스타 강사 서혜진으로 분한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제자 이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그의 현실에 예상 밖 경로 이탈을 가져온다. 10년 만에 돌아와 은사 서혜진의 마음을 휘젓는 신입 강사 이준호는 위하준이 맡았다. 은사 서혜진에게서 낯선 감정을 느낀 그는 직진을 시작한다.

제작진은 "서혜진과 이준호의 변화가 무엇보다도 매력인 작품이다. 켜켜이 쌓아 올린 서사와 그 안에서 심화되는 감정선은 로맨스의 정석 그 자체"라며 "달달한 설렘과 강렬한 텐션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가슴 떨리는 로맨스를 완성할 정려원과 위하준의 섬세한 연기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졸업'은 오는 5월 1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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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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