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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SON 새로운 조력자' 폴란드 외데고르 '그린라이트'…페네르바체, 대체자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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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페네르바체가 세바스티안 시만스키(24)의 이탈을 대비하고 있다. 시만스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되는 폴란드 공격수다.

영국 'TBR 풋볼'은 1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Aksam'을 인용, "페네르바체는 토트넘 타깃인 시만스키를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미 대체 선수를 찾았다. 그들은 시만스키의 이적료를 2,500만 유로(약 370억 원)로 책정했으며, 대체자로 위니옹 생질루아즈의 카메론 푸에르타스(25)를 영입하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의 초반 기세가 꺾였으며 지오바니 로 셀소가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창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토트넘은 시만스키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이제 계약할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매디슨과 로 셀소가 있다. 주전은 매디슨의 몫이었는데, 장기 부상 이후 퍼포먼스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더불어 로 셀소는 출전 부족으로 인해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할 결심을 내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로 셀소는 이번 시즌 출전 시간 부족으로 인해 구단을 떠나는 걸 추진 중이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제안을 받을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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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해당 포지션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럽대항전까지 소화할 예정이기에 매디슨 백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거론되는 게 시만스키다. 시만스키는 지난 2월에도 연결된 바 있다. 영국 복수 매체는 "토트넘은 시만스키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영입 계획을 세웠다"라고 알렸다.

시만스키는 폴란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올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고, 지금까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공식전 48경기 12골 16도움을 터뜨렸다. 쉬페르리그에서 9골 10도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3골 6도움을 생산했다.

왼발잡이에다가 창의적인 공격 기회 창출이 능한지라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고르와 비교되곤 한다. 좋은 개인 기술을 통한 돌파, 양질의 패스, 볼 소유 등 플레이메이킹에 강점이 있다. 거기다 득점 능력도 보유해 공격 포인트를 다수 생산할 수 있으며 윙어도 소화 가능해 멀티성을 장착했다.

예상 이적료는 2,500만 유로 수준으로 합리적인 액수다. 페네르바체가 이미 대체자를 구하고 있는 만큼, 시만스키의 이적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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