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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히샬리송 복귀, 손흥민 측면 돌리고 토트넘 정상 궤도 오를 열쇠" 토트넘 부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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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히샬리송 복귀가 손흥민 부활을 이끌 수 있을까.

영국 '풋볼 런던'은 18일(한국시간) "지난 두 경기 토트넘은 공격수 부재가 여실히 드러났다.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손흥민이 라인을 이끌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여러 차례 중앙 역할을 맡았으며, 리그 15골 중 12골을 그 자리에서 넣었지만, 최근에는 별로 만족하지 못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트전(1-1 무), 노팅엄 포레스트전(3-1 승), 뉴캐슬 유나이티드전(0-4 패) 동안 득점에 실패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미드필드 연계 과정이 부족한 상황 속에 손흥민은 이따금 아래까지 내려왔지만 득점은 물론 드리블도 하지 못했다. 뉴캐슬 수비 라인 앞에서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앞서 치렀던 웨스트햄전과 노팅엄전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히샬리송 복귀는 토트넘 도약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불행히도 지지난달 중순 이후부터 선발 자원으로 꾸준히 활약하지 못했다. 히샬리송이 다시 중앙에 배치된다면 손흥민이 베스트로 활약할 수 있다.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열쇠다.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다시 되돌려야 한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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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SON'에 대한 물음표가 늘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고쳐야 할 5가지 사항을 진단했다. 그중 하나는 '손흥민에게서 더 많은 걸 얻어라'였다.

매체는 "58분 만에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떠나는 손흥민은 슬퍼 보였다. 올 시즌 리그 29경기 동안 24골(15골 9도움)에 관여하며 여러 차례 토트넘을 구했지만, 뉴캐슬전 당시 중앙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볼 터치는 26회에 불과했고, 슈팅이나 드리블 역시 하나도 없었다. 결정적인 상황 상대 진영에서 볼을 잃기도 했다"라고 짚었다.

이어 "손흥민은 왼쪽에 있을 때 빛난다. 구심점 역할을 맡았을 때 지니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한다. 아스널은 적어도 뉴캐슬처럼 낮은 수비 블록을 형성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손흥민은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지난 맞대결 손흥민이 아스널에 맞서 18회 볼 터치 동안 2골을 넣은 건 인상적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시 손흥민이 번뜩이게 만들어야 한다. 손흥민을 최고로 활용하는 건, 토트넘을 최고로 보여주는 것이다. 손흥민은 아스널이 가장 두려워하는 선수다"라며 손흥민을 측면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다음 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재도약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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