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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하입보이스카웃' 탁재훈 "구혜선, 개인사정도 있는데 왜 나오지 싶었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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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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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배우 구혜선이 '하입보이스카웃'에 출연한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ENA 예능 프로그램 '하입보이스카웃' MC 탁재훈은 구혜선의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개인사정도 있는데 왜 오시지 싶었다"고 말했다.

'하입보이스카웃'은 세상에 없던 매력과 끼로 똘똘 뭉친 하입보이들의 오디션 대격돌 모습을 담은 '도파민 폭발' 신개념 예능이다. 4MC 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 등 4MC는 '대한민국 5대 기획사'라는 원대한 꿈을 안고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하입보이 발굴에 열과 성을 다한다.

'하입보이스카웃'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힙'하고 '핫'한 하입보이를 찾기 위해 전 세계 최초로 매회 방송마다 소규모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디션 현장에 온 하입보이들은 끼와 재능을 폭발시킨다.

'하입보이스카웃'에는 SNS 조회수가 수천만 뷰에 달하는 사람, 반짝 스타로 사라진 추억의 스타 등 많은 '매력 부자'들이 후보자로 등장한다.

특히 1회 방송 말미 예고편에 배우 구혜선의 출연이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 예고편에서 탁재훈은 구혜선에게 "지금 연애를 하고 있냐. 연애를 할 생각이냐?"라는 질문을 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대해 탁재훈은 "구혜선 씨가 나오는 부분이 예고로 나왔고, 다른 연예인 분들도 다수 출연을 할 거다"라며 "구혜선 씨는 저도 저희 프로그램에 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등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은 "개인사정도 있는데 구혜선 씨가 왜 오시지 싶었다. 사실 사생활을 잘 몰라서 궁금한 걸 질문을 던졌는데 생각보다 차분하고 조근조근하게 이야기를 해주셔서 재밌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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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MC들은 자신의 주변 연예인 지인 중 가장 하입보이, 하입걸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도 말했다.

장동민은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교 때부터 생각을 한 게 유세윤인 것 같다. 문화충격이었던 게 대학교 1학년 때 유세윤씨 집에 갔는데 본인이 집에서 캠코더로 찍었던 영상들을 보여줬다. 얘를 정신병원에 넣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그런 자신감인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낯뜨거워서 너처럼 못살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걸 내가 가진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끌어왔기 때문에 그게 장점인 것 같다. 유세윤 씨는 어느 시절에 어느 세대에 태어났어도 영원한 하입보이였겠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정은 "저는 사실 전 회사 대표님 용감한형제 대표님이 돈도 많고 목소리도 크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어울리는 것 같다. 출연하시는 분들 중에 회사가 엮인 분들이 계셨다. '이 친구가 여기에 나오네'라는 것들이 많아서 대표님께 자주 연락도 드렸다"고 용감한형제를 꼽았다.

선우는 "저는 하입걸은 장도연 선배님인 것 같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많은 분들께 호감이시고 자기 자신을 다 바치면서 하시는 걸 많이 봤다. 그리고 겸손하신 것 같기도 하고, 남을 빛내주려고 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시는 거에 있어서 사람 자체에 호감이 생긴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최근에 활동하는 신인분들이나 어린분들이 하입보이인 것 같다. 연예인이지만 그분들의 장기나 끼와 재주를 한번에 알리기 쉽지 않다. 그런 분들도 저희가 앞으로 오디션을 보면서 영입을 해서 그분들이 잘하는 걸 서포트해주고 다른 곳에서 활동을 많이 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저희는 기사회생의 무대도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하입보이스카웃'은 지난 15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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