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환승연애3', 최종 3커플 탄생…'현커'=상정♥민형-유정♥창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환승연애3'에서 최종 세 커플이 탄생했다.

19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에서는 최종선택을 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상정♥민형, 혜원♥동진, 유정♥창진까지 총 세 커플이 탄생했으며, 현커(현재 커플)는 상정♥민형, 유정♥창진이다.

민형과 상정은 "이제는 정말 '그냥 연애'해야죠"라며 "예쁘게 연애하는 것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오늘부터 다시 1일이다"라고 재회를 선택했다. 이어 광태와 종은은 새로운 만남을 선택했고, 광태는 서경을, 종은은 주원을 선택했다.

또한 '13년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다혜와 동진은 각각 창진과 혜원을 선택하며 결국 이별을 맞았다. 다혜는 "행복했으면 좋겠다. 많이 웃었으면 좋겠고, 그래도 좀 저라는 짐이 덜어졌으니까 조금 더 가볍게 날았으면 좋겠다"고 동진과 이별했다. 동진은 "진짜 이별을 맞이한다고 생각했다. 돌이킬 수 없는. 계속 눈물이 났다"고 말했고, 다혜와 13년 연애를 마치는 선택을 한 후 눈물을 흘렸다.

혜원은 전 연인인 휘현이 자신을 선택했으나, 자신은 동진을 선택했다. 혜원은 휘현에게 "3주간의 시간을 돌아보면 나는 너랑 한 번 더 이별 중이었던 것 같다. 우리가 어긋났던 시간들을 되돌릴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반면 많은 응원을 받았던 주원과 유정은 최종 커플이 되지 못했다. 주원의 전 연인인 서경은 주원을 선택했으나, 주원은 "이 안에서는 '나를 위한 선택을 해보자'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며 유정을 선택했다.

그러나 유정은 전 연인 창진과의 재회를 선택했다. 유정은 자신을 선택한 주원에게 "나 여기 와서 2~3주 안에 이런 감정을 느낄 줄은 몰랐다. 오빠 때문에 엄청 고민이 됐다"면서도 주원을 선택하지 않고 "근데 나는 아직 이 사람(창진)을 챙겨줘야 할 것 같아"라고 말하며 창진을 선택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현커는 상정♥민형, 유정♥창진으로, 두 커플은 여행을 다니고 데이트를 하며 열애 중이다. 또한 12명의 출연자들이 촬영 후에도 자주 만나며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안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