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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종합] ‘전현무계획’ 전현무, 생새우 서빙에 경악... “꼬리 움직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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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전현무계획’. 사진 l 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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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전현무가 살아있는 새우 서빙에 당황했다.

1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이 강원도 속초의 숨은 맛집에서 ‘독도새우 삼총사’ 꽃새우, 닭새우, 도화새우 먹방을 펼쳤다.

이날 배차 기장은 속초 맛집을 고민하는 전현무와 곽준비에 최형준 형사를 소개했다. 전현무는 “속초에 내려왔는데 형사분들 자주 가는 맛집이나 단골집 있냐. 형사 맛집이 찐 맛집같다”고 물었다. 이에 최형준 형사는 “제가 먹는 걸 좋아해서 많이 알고 있다. 로컬 맛집”이라고 자신했다.

최형준 형사는 “제가 막국수, 냉면 이런 걸 좋아한다”며 막국수, 돈가스, 만둣국집을 강력 추천했다. 통화를 끝낸 전현무는 “나 옛날에 기자 했을 때 생각나서 기분이 너무 이상한 거다. ‘어젯밤에 사건·사고 들어온 거 있어요?’ 이런 거 물어본다. 그때 생각나서 웃겼다”고 회상했다.

메밀국수로 메뉴를 정한 두 사람은 다시 양양으로 향했고, 식당같지 않은 외관에 당황한 전현무는 “이게 식당이야?”라며 당황하기도.

100% 메밀가루로 면도 직접 제분한다는 사실과 남다른 메밀국수의 비주얼에 전현무는 “여기 방송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 걱정(?)했다.

맛을 본 전현무는 눈을 질끈 감고 음미하며 “드디어 찾았다”며 “내가 100% 메밀면을 다른 데서 먹은 적이 있는데 여기는 되게 오래 씹게 된다. 이건 면의 승리다”고 극찬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무작정 걸으며 다음 목적지를 생각했다. 익숙한 장소에 곽튜브는 “여기 추억이다. 구독자 7만 명 때도 왔었는데. 딱 한 번 왔는데 빠니보틀 형하고 왔다. 여기는 남자랑 올 운명인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전현무는 “초심을 잃지 마. 초심을 떠올리라고 오라고 한 거다”고 너스레 떨었다.

갓성비 고깃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한우 생등심 구이를 먹었고, 입에서 녹는 등심 맛과 깊은 된장찌개 맛에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전현무와 곽튜브는 수호가 추천한 비밀 맛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독도새우 삼총사’인 꽃새우, 닭새우, 도화새우를 만났다.

손질없이 새우가 나오자 전현무가 “나 잘 못하는데. 나 이런거 못 본다”고 크게 당황했다. 사장님의 설명을 들은 곽튜브는 곧잘 따라했지만, 전현무는 끝내 직접 손질하지 못했다.

결국 곽튜브가 손질해 건넸지만, 그럼에도 새우가 살아 움직여 전현무는 “꼬리 움직였어”라고 소리질러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사장님이 등장해 새우를 손질했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은 현지 주민,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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