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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우리 라모스가 달라졌어요' 이승엽도 만족, 어김없이 전한 '팬 향한 감사함' [잠실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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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집중력을 보인 것이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오는데 결정적이었다"

두산 베어스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19-8 크게 이겼다.

이로써 두산은 3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시즌 전적은 10승 14패 승률 0.417, 리그 8위를 지켰다.

두산은 4회말 9득점 빅이닝 등 22안타 19득점을 수확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헨리 라모스가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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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까지 타율 0.178 부진했던 라모스는 이날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으며 전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를 떠오르게했다. 또 강승호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양의지 역시 3안타 3타점 활약했다.

경기 후 두산 이승엽 감독은 구단을 통해 "타선이 4회 집중력을 보여주며 빅 이닝을 만든 덕에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개막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강승호가 오늘도 타선의 중심을 잡아줬다. 최근 공수에서 활약 중인 전민재도 칭찬하고 싶다. 1군 복귀전을 치른 라모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흐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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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승엽 감독은 팬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주중 3연전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냈음에도 많은 팬분들이 변함없이 1루 관중석을 채워주셨다"고 말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로 이 함성에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두산과 키움은 2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맞대결을 이어간다.

19일 두산 마운드 성적

최원준 3이닝 5실점-이병헌 1이닝 1실점-박정수 1.2이닝 1실점-박신지 0.1이닝 무실점-김명신 1이닝 무실점-최지강 1이닝 1실점-정철원 1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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