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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연애남매' 혈육의 '썸'이냐 vs 내 '썸'이냐...딜레마에 빠진 남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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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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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딜레마에 빠진 남매들의 운명이 엇갈리기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연애남매'에서는 가족이냐 사랑이냐의 첫 번째 기로에 서게 된 남매들의 얽히고설킨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

이날 마지막으로 합류한 윤재까지 하우스에 입주를 완료하면서 본격적으로 남매의 연애에 개입을 하게 된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매 관계를 모두 알게 된 만큼 다 함께 있는 자리에서도 편안하게 가족임을 숨기지 않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서로의 속마음도 터놓고 서슴없이 말하면서 이전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또 다른 설렘이 찾아오기도 했다. 그동안 좋은 감정을 주고받아 왔던 상대가 아닌 전혀 다른 상대에게 우연히 끌리기 시작하는가 하면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며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이도 있었다.

새로운 입주자의 첫 데이트 현장까지 공개되면서 새 러브라인 탄생의 조짐도 보여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남매들에게 예정되어 있던 데이트에서는 예기치 못한 난관이 찾아왔다.

바로 남매 둘 중 한 명만 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된 것. 나의 데이트를 쟁취하거나 혈육에게 기회를 양보해야 하는 선택의 순간 속에서 남매들이 흔들려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자신보다 혈육을 더 생각해 양보를 하기도 했으나 갈피를 잡지 못한 자신의 마음이나 심경의 변화로 인해 데이트 결정 자체를 고민하는 경우도 있어 심상치 않은 기류 변화를 예감케 했다. 그 결과 단 한 커플만이 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무엇보다 상대가 자신과의 시간을 포기하고 혈육에게 데이트를 양보했다는 사실에 내심 서운해하는 감정들도 고개를 내밀었다.

알 수 없는 입주자들의 마음에 미묘한 기류가 오가는 사이, 매일 속마음을 전하던 문자에는 설레게 한 이를 고르지 않는 '없음'이라는 선택지가 생기면서 이들을 더욱 혼란에 빠트렸다.

요동치는 감정의 파도 앞 남매들의 흔들리는 로맨스가 이어질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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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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