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독일 축구협회는 19일 "나겔스만 감독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계약을 연장한다"며 "나겔스만 감독은 유럽 선수권대회 이후에도 독일 성인 남자 대표팀 국가대표 감독으로 남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지난 2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6월까지 투헬 감독과 함께하기로 한 업무를 오는 6월에 끝내기로 결정했다"라며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CEO와 투헬 감독이 논의한 결과다"라고 발표했다.
드레센 CEO는 "논의를 통해 올여름 업무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우리의 목표는 2024-25시즌 새로운 사령탑과 함께 새로운 방향을 추구하는 것이다"라며 "그때까지 클럽의 모든 사람들은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에서 최대치를 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은 결별 소감을 밝히면서 "우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결별하기로 합의했다. 그때까지 나는 최대한 성공을 이뤄내기 위해 코치진과 모든 것을 해낼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투헬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맡기려 했던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연속 우승을 무너뜨린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알론소 감독은 이번 시즌 레버쿠젠 성공 시대를 이끌어 내며 유럽 축구가 주목하는 명장으로 떠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물론이고 위르겐 클롭 감독과 결별이 결정된 리버풀, 그리고 카를로 안첼로티 현 감독 이후를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알론소 감독을 노리는 팀으로 거론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 종료를 3개월 여 남겨 두고 투헬 감독과 결별을 발표하면서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한 작업을 빠르게 돌입했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은 바이어 레버쿠젠에 잔류하겠다고 선언했다. 알론소 감독은 "내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 뒤 결정을 내렸다"며 "이 구단은 젊은 감독인 나에게 딱 맞는 곳이다. 레버쿠젠에서 내가 할 일은 아직 안 끝났다. 구단을 돕고 싶고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보드진은 훌륭하다. 구단 내 모든 것이 환상적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지난 5월부터 내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그것은 비즈니스 일부이며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없었다. 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중요했고 선수단 정신력도 좋았다. 모든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나겔스만 감독이 독일 축구협회를 선택하면서 다시 없던 일이 됐다. 나겔스만 감독은 "마음으로 한 결정이다. 국가대표팀을 훈련하고 국내 최고 선수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영광이다. 성공적이고 열정적인 경기를 통해 우린 국가 전체에 역암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지난달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상대로 거둔 두 차례 승리는 정말 감독적이었다. 우린 성공적으로 유럽 선수권 대회를 치르고 싶고 코치진과 함께 월드컵에 도전하는 것을 정말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영국 현지에선 이 보도를 믿지 않는 분위기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지단 감독은 독일로 이사가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며 "독일어를 잘 못하며 분데스리가에도 관심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대신 지단 감독은 텐하흐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지단 감독의 영어 실력이 좋아졌고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 리그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