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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전북 현대가 시즌 첫 연승을 달리면서 길고 길었던 겨울잠에서 깨어났다.
전북 현대는 20일 오후 4시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FC 서울 원정서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질주한 전북은 다시 상위권 추격을 위한 제대로 된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 FC서울 최철원 골키퍼가 전북 송민규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4.04.20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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