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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눈물의 여왕’ 특별출연 김신록, 존재감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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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눈물의 여왕’ 특별출연한 김신록. 사진 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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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신록이 ‘눈물의 여왕’에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극중 현태(김도현 분)의 아내 현숙 역으로 등장해 김도현과 부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용두리에 모습을 드러낸 현숙(김신록 분)은 이야기에 빠져드는 몰입을 선사했다. 바로 그가 아찔한 삼자대면을 이뤄낸 장본인이었기 때문. 현숙은 남편은 물론 시어머니까지 있는 자리에서 현태의 반품을 선언해 흥미를 높였다. 특히 차분한 태도와 조곤조곤한 말투를 유지하며 할 말을 거침없이 이어간 현숙의 모습은 재미를 자아냈다.

현태가 아무리 붙잡아도 차갑게 뒤돌아선 그였지만, 복싱 체육관 건물 양도 소식에 마음을 180도 돌린 것. 심지어 남편의 머리를 손질해 준 현숙의 다정함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비록 특별출연이었으나 스토리에 물흐르 듯 녹아든 김신록의 차진 연기는 역시 명품배우의 내공을 느끼게 했다.

김신록은 넷플릭스 ‘지옥’ 시즌2와 ‘전,란’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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