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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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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2 라이브] 입대 앞둔 박대원 "경남전 머리 빡빡 밀고 뛰고, 다음날 논산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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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안양)] "머리 밀고 경기 뛰러 갑니다."

    수원 삼성은 2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에서 FC안양에 3-1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4연승을 달리면서 1위로 올라섰고 K리그2 유일 무패 팀이던 안양은 리그 첫 패를 당하면서 선두를 내줬다.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4연승을 기록하면서 선두에 등극했다. 연승 기간 동안 수비가 특히 좋아졌다. 염기훈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버티는 힘이 생겼다"고 하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좌측 풀백, 센터백을 오가며 활약한 박대원은 믹스트존에서 연승 소감을 묻자 "당연하다. 우리 팀이니까 당연하다. 당연하게 할 거고 앞으로 쭉 유지할 거다"고 자신감 넘치게 소감을 밝혔다.

    염기훈 감독은 패배 의식이 수원을 지배하고 있었고 이를 바꾸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했다. 박대원은 "강등을 당하면서 더욱 그랬다. 그런데 이젠 K리그2에서 우린 질 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다 정신력이 좋고 4연승 분위기를 타고 있으니 5연승, 6연승, 7연승까지 쭉쭉 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끼리도 미팅을 할 때 항상 자신감을 가진다. 감독님도 힘을 넣는다. 우리가 월등히 잘한다는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좋은 멘털리티로 항상 잘하자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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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상무로 가는 박대원은 4월 29일 군 입대를 한다. 4월 28일 수원, 경남과 경기가 예고되어 있는데 박대원은 뛸 수 있을까. 박대원은 "일단 감정이 10분마다 바뀐다. 감정기복이 심하다. 기분이 좋았다가 갑자기 막 화가 났다가 이런다. 감독님이 마지막 경기까지 뛰라고 하셔서 28일엔 머리 빡빡 밀고 뛸 생각이다. 경기 뛰고 바로 다음날 논산으로 간다"고 했다.

    박대원은 또 "18개월 동안 발전해서 올 테니까 선수들에게 응원을 부탁드린다. 우리 팀이 다시 우리 자리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자리에서 다시 만나면 좋겠다"고 하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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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에 가면 후배인 강현묵이 선임으로 있다. 강현묵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박대원은 웃으며 "사실 내가 많이 괴롭혔다(웃음). 설마 설마 했는데 이게 설마가 진짜가 돼서 놀랍다. 연락을 자주하는데 이제 반말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하면서 애매한 상황을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박대원은 "항상 원정을 가면 원정이라고 느끼지 못한다. 경기장만 달라졌지 우리 팬들이 더 많고 목소리도 더 크고 응원을 해주시는 마음이 훨씬 더 크다. 원정이라고 생각이 안 드는 이유다. 매 경기를 홈 구장으로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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