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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임신 5개월 차 근황을 전했다.

21일 김다예는 개인 계정에 "임신하고 남편이랑 첫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일상을 공유했다.

이어 "난임병원, 집 두 곳만 다니던 지난 3개월을 지나 어느덧 임신 5개월을 앞두고 있고 입덧도 많이 좋아지고 컨디션이 확실히 나아지고 있다"며 "전복(태명)이랑 남편이랑 같이 맛있는 것 먹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임신 축하 레터링 보고 벅찬 감동 받고 뭉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벌써부터 배가 나와서 뒤뚱뒤뚱 만삭 때 어쩌나 싶어 다음 주부터 운동도 시작하려고 한다. 수영 필라테스... 임산부가 해도 괜찮은 운동 찾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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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데이트하고 있다. 접시에는 김다예의 임신을 축하하는 "Congratulation"이라는 레터링이 새겨져 있다. 김다예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그는 "엄마가 되는 길은 쉽지 않지만 아기와 함께 하는 하루하루 소중하고 귀한 것 같다. 건강하게 태어나길 손꼽아 기다리며 아이의 삶이 편안하길 바라고 무조건적으로 모든 것을 주고만 싶고 그렇다. 부모의 마음"이라고 애틋함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결혼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달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23살이다.

사진=김다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