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쿼드러플(4관왕)'에 도전한다.

PSG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에서 리옹을 4-1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선두 PSG(승점 66)와 2위 AS 모나코(승점 55) 사이 격차는 승점 11점이 됐다.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트로피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우승이 시작이었다. 현재 프랑스 리그앙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는 결승에 올랐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또한 준결승에 진출했다.

만약 PSG가 남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할 경우 '쿼드러플'을 달성하게 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라운드 상대는 리옹. 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서 만날 상대이기에 탐색전 의미도 있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곤살로 하무스를 필두로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르코 아센시오, 랑달 콜로 무아니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워렌 자이르 에머리, 비티냐가 포진했다. 수비는 루카스 베랄두, 다닐루 페레이라,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호흡했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은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파비안 루이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노르디 무키엘레 등과 함께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

PSG는 전반 3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다. 전반 6분 베랄두 추가골에 이어 전반 32분 하무스 득점으로 골잔치를 벌였다. 리옹은 전반 37분 어니스트 누아마 추격골로 반격했지만, PSG는 전반 42분 하무스 멀티골로 달아났다.

남은 시간 굳히기에 들어간 PSG는 슈크리니아르, 세니 마율루, 무키엘레, 카를로스 솔레르 그리고 이강인을 교체 투입한 끝에 스코어 4-1로 완승을 거뒀다.

이강인으로서는 물리적인 시간 자체가 부족한 경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 터치 12회 동안 패스 성공률 100%(10회 시도-10회 성공)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음 라운드 PSG와 이강인은 로리앙 원정을 떠나 연승에 도전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