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스타워즈 2024' 참석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것"

샤이니 온유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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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온유가 활동을 중단한지 10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온유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싱가포르 공영방송 미디어콥이 주관한 '싱가포르 스타어워즈 2024'에 참석했다. 지난해 6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던 그는 건강한 모습과 밝은 미소를 되찾고 대중과 만났다.

이날 온유는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처음 왔을 때부터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묘한 떨림이 있었는데 조금씩 적응하게 돼서 기쁘다. 여기서 상 받으실 분들을 생각하니 제가 다 행복하다"고 시상식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드라마 어워즈라서 제가 옛날에 '태양의 후예'라는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나온 노래인 'You are my everything(유 아 마이 에브리띵)'을 부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온유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새로 시작했으니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무대도 있을 것이고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께 어려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그는 "온유로서 새로 시작하게 됐는데 도전하는 걸 멈추지 않고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온유는 데뷔 때부터 함께해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 4월 신생 기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 가운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온유는 5월 1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4 ONEW FANMEETING 'GUESS!'(2024 온유 팬미팅 '게스!')'를 개최한다. 이후 그는 6월 4일~5일 일본 오사카, 6월 7일~8일 요코하마에서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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