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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은형과 강재준이 태교로 티격태격하는 예비엄빠의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은형-강재준의 예비부모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재준은 빈 유모차를 끌면서 러닝을 하고는 시장으로 향했다.
강재준은 임산부인 이은형에게 좋은 각종 채소를 구입한 뒤 정육점으로 가서 사장님 추천으로 치마살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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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은 식재료를 다 사고는 집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돌면서 크로켓, 어묵, 뻥튀기, 영양과자, 홍어 무침, 보쌈 등을 먹었다.
이은형은 강재준이 만들어놓고 나간 건강주스를 마시고 산책을 하려고 나왔다가 강재준과 마주쳤다.
이은형은 강재준이 유모차를 끌고 오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강재준은 유모차 안에서 '생화러버'인 이은형에게 주려고 산 프리지아 꽃다발을 꺼냈다.
이은형은 꽃다발은 감동인데 유모차는 충격적이라며 폭소했다.
이은형은 유모차에 이어 강재준의 입가에 뭐가 잔뜩 묻은 것을 포착, "뭐 먹었어? 아랫니에 뭐가 잔뜩 껴 있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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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은 강재준의 만류로 산책을 하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와 평소 좋아하는 장르의 콘텐츠를 보려고 했다.
강재준은 이은형이 무서운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을 보더니 다른 콘텐츠를 보자며 "좀비물이나 판타지는 안 좋다"고 했다. 이은형은 "내가 보는 거지. 얘가 같이 보는 게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강재준은 "괴물을 보는 것보다는 예쁘고 좋은 것만 보는 게 좋지 않으냐. 얼마 전에 공포영화를 보고 싶다고 해서 봤는데 깜짝 깜짝 놀랄 것 같고 절제해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은형은 "그럼 너도 못 보게 해야지. 프로틴 괴물이 나오는데 너랑 다를 게 없다"면서 "일단 산모가 재밌고 좋은 걸 해야 아이가 스트레스를 안 받지 않을까"라고 강재준과 태교이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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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식업 CEO인 강재준은 시장에서 사온 식재료로 스테이크 덮밥을 만들었다.
이은형은 사진을 찍으며 "비주얼 미쳤다"고 감탄했지만 입덧 때문에 고기가 안 들어가는 상황이었다. 강재준은 이은형이 같이 먹자고 하자 "시장에서 상상 이상으로 많이 먹고 왔다"고 했다.
결국 이은형은 밥만 먹고 고기는 별로 먹지 못했다. 이은형은 "맛있는데 잘 안 먹힌다. 식욕이 100이 있으면 50으로 떨어진 기분이다"라고 설명했다.
강재준은 이은형이 남긴 스테이크 덮밥을 다 먹고는 "내가 임신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정말 잘 먹을 수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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