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연예계 득남·득녀 소식

김구라 "늦둥이 딸, 1kg으로 조기 출산…29주 만에 나와" (동상이몽)[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김구라가 이은형을 위로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예비 부모 이은형과 강재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형과 강재준은 태아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다 괜찮다"며 깡총이(태명)에게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이은형은 이내 왈칵 눈물을 쏟았다. 옆에는 이런 이은형을 묵묵히 지킨 든든한 버팀목 강재준이 있었다.

의사는 "3D 초음파로 깡총이의 얼굴을 확인하려 했지만 오늘은 안 보여줘서 다음에 도전해보자. 태아의 외형, 구조적인 문제를 보려고 했는데 문제는 없다. 당분간 추가 검사는 불필요하다"라며 이은형을 안심시켰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배가 아프지 않았어요? 그게 사실 자궁 근종 때문인지 자궁이 커지느라 그런 건지 분간이 안갈텐데"라는 질문에 이은형은 "일주일 전에 배가 당기는 느낌을 받았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은형은 현재 "자궁 근종이 11cm"라며 "한 달만에 약 4배 정도 커졌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자궁도 커지지만 근종도 커진다고 하더라. 어쩔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많이 걱정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종이 커지는만큼 내 죄책감도 커졌다. 혹시라도 깡총이한테 영향이 생길까봐"라며 걱정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너무 그렇게 자책하지 말고, 우리 딸이 29주 만에 나왔다. 딸아이 몸무게 1kg으로 조기 출산했다. 의사 선생님의 '잘 클거다. 걱정하지 말아라'는 말만 믿었더니 걱정을 덜었다. 지금 너무 잘 크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라며 걱정하는 이은형을 위로했다.

한편, 강재준은 그런 이은형을 걱정했다.

강재준은 "출산 전에 스트레스받고 힘들겠구나 싶었다.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답답하고 미안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것에 더욱 집중했다"며 이은형의 손발이 되어주고 이은형 곁을 굳게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깡총이도 소중하지만 은형이가 진짜 소중하다. 은형이가 있기에 깡총이가 생기는 것 아니겠냐. 은형이한테 정말 잘해주고 싶고 최선을 다해서 보필할 생각이다"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