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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팬들 상처받았을까 걱정”…열애 인정 에이핑크 윤보미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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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에이핑크 윤보미(왼쪽)와 열애 중인 작곡가 라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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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30)와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39)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

23일 윤보미는 팬카페에 열애와 관련 손편지를 올렸다. 윤보미는 “우리 판다(팬덤명)들 많이 놀랐을 것 같아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 상처받지 않을까 또 걱정”이라며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돼 놀랐을 판다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판다들에게는 직접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글을 적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금의 윤보미처럼 변함없이 솔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보미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는 “본인 확인 결과, 윤보미는 상대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다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라도가 소속된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두 사람이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윤보미는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했으며 최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라도는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와 ‘허쉬’(HUSH) 등의 노래를 작곡한 인연이 있다. 그는 에이핑크를 비롯해 트와이스, 청하 등의 히트곡을 썼으며 현재 걸그룹 스테이씨의 메인 프로듀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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