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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레알 떠난대' 소문에도 모드리치는 '굳건'... 계약 연장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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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루카 모드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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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살아있는 전설,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동행을 이어갈까?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모드리치의 미래를 조명하며 그가 구단의 남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매체는 "최근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모드리치는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2차전에서 후반 34분경 교체투입돼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을 틀어막는 역할을 담당했다. 케빈 데 브라위너에게 결정적인 한 방을 얻어맞았던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의 투입 이후 위기를 버텨내며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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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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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 모드리치는 주장 완장을 차고 활약, 풀타임 맹활약하며 무리 없이 경기를 펼쳤다.

38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 미드필더라는 힘겨운 포지션이라는 점을 근거로 많은 축구팬들이 모드리치와 레알 마드리드의 작별을 예상하고 있으나, 마르카는 경기력을 근거로 레알 마드리드가 모드리치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시즌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 단 한 달을 남겨둔 상황에서, 모드리치 또한 여러 계약 제안을 거부했다. 대표적으로 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의 '3억 3천만 유로(포브스 출처)' 제안을 거절했으며, 고향 팀 디나모 자그레브의 제안 또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또 한번 모드리치에게 막대한 금액을 지불하며 합류를 노릴 예정이다.

지난 2023년 12월까지 모드리치는 어떠한 재계약 제안도 받지 못했으며(골닷컴), 리오넬 메시가 활약 중인 인터 마이애미로 향할 것이라는 추측만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모드리치의 다음 행선지는 예상대로 '미국'이 될까? 아니면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지막 동행을 이어가게 될까? 그의 활약만을 놓고 보면, 레알 마드리드가 모드리치를 다시 잡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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