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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돈쭐 맛짱2' 푸드코마에 빠진 '피지컬100' 조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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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돈쭐 맛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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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TOP4까지 올랐던 조진형이 푸드코마 상태에 빠졌다

23일 첫 방송되는 코미디TV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는 우월한 피지컬 소유자 조진형이 완벽과 허당을 오가는 반전 캐릭터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표 대식가 6인이 모여 먹방 대결을 펼치는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는 전 야구선수 김태균, 셰프 이원일, '피지컬100' TOP4 출신 조진형이 신규 멤버로 합류한다.

첫 등장에서 조진형은 몸무게 135kg, 팔뚝 21인치, 허벅지 30인치를 자랑하며 남다른 포스를 선보인다. “벤치프레스 190kg, 스쿼트 240kg, 데드리프트 240kg으로 3대 670kg이다”라고 설명한 조진형은 하루 기본 5끼를 먹는다고 밝힌다.

그러나 단단한 결심과 함께 본격적인 먹방 대결에 나선 조진형은 의외의 허당끼로 MC 강호동과 허영지를 당황시킨다. 먹고 또 먹는 초반 스피드는 좋았으나 지구력이 약했던 것.

대결 시작 10분도 지나지 않아 바지 단추를 풀었고, 열심히 음식을 씹는 척을 했으나 입안에 든 것은 채소였다. 또 포만감에 푸드코마 상태가 되어 눈 감고 조는 모습까지 보여 웃음을 안긴다.

하지만 조진형의 태세 전환은 빨랐다. 먹방 대결에 밀리는 듯하자 퍼포먼스로 MVP 자리를 노린다. MVP로 선정될 경우 돈쭐 포인트 30점을 받게 되고 시즌 종료 후 제일 많은 포인트를 득점한 멤버는 팬들을 돈쭐내줄 수 있는 식사 자리가 주어진다. 이에 조진형은 이원일과 김태균을 양팔에 매달아 보이겠다고 선언한다.

이원일은 "이래 봬도 나도 몸무게가 세 자릿수이다"라며 고개를 갸우뚱하자 조진형은 이번만큼은 자신감이 있다며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한다. 과연 조진형은 먹지컬의 굴욕을 피지컬로 회복할 수 있을지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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