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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쿵푸팬더4' 1위 재탈환...'범죄도시4', 사전 80만↑흥행 레이스 출발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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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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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쿵푸팬더4'가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복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4'는 지난 23일 1만325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다.

'쿵푸팬더4'는 지난 10일 개봉 후 줄곧 정상을 지켰지만, 지난 23일 '파묘'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그러나 하루만에 다시 정상을 되찾게 됐다. 누적관객수는 127만4478명이다. 앞선 시리즈들은 1편 465만, 2편 506만, 3편 39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부터는 정상 유지는 물론 관객수 쌓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흥행 기대작 '범죄도시4'가 개봉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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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83만 장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리즈 전작들은 물론, 2024년 개봉작 최고 예매량, 개봉일 기준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예매량 기록을 세우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앞서 '범죄도시'(2017) 1편이 688만 명, '범죄도시2'(2022) 1269만명, '범죄도시3'(2023) 1068만명 등 꾸준히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4편은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으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만1632명의 관객이 찾은 '파묘'다. 누적관객수는 1181만266명으로,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14위, 외화 포함 전체 18위다. 이어 '스턴트맨'이 3위, '남은 인생 10년'이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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