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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MC스나이퍼, ‘사람의 마음이 이리도 쉽게 변할줄은 몰랐어' 2024년 버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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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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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MC스나이퍼가 자신의 곡 ‘사람의 마음이 이리도 쉽게 변할줄은 몰랐어’를 다시 불렀다.

24일 비카이트에 따르면 MC스나이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사람의 마음이 이리도 쉽게 변할줄은 몰랐어’ 2024년 버전 음원을 발매한다.

2009년 발표한 정규 5집 ‘뮤지엄’(Museum)에 수록한 곡을 15년 만에 재해석했다.

비카이트는 “원곡의 애절하면서도 웅장한 스트링에 드라마틱한 밴드 사운드를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승전결 구조 또한 원곡보다 더욱 또렷해졌다”면서 “이별을 겪어본 이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2년 데뷔한 MC스나이퍼는 독보적 라이브 실력과 가사 전달력을 자랑하며 힙합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시적인 랩 가사를 주로 선보여 ‘힙합계의 음유시인’이라는 수식어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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