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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태계일주', 올해 하반기 시즌4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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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지우 PD 태계일주 / 사진=한국 PD 연합회,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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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김지우 PD는 지난 23일 한국PD대상서 '올해의 PD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 다음 시즌을 깜짝 발표했다.

한국PD대상은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방송 프로듀서와 방송인들을 격려하고 미래지향적 방송 구현을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의 PD상, 실험정신상, 작품상, 제작부문상, 공로상, 출연자상 총 6개 부문을 시상한다.

'태계일주'는 지난해에는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김지우 PD가 '올해의 PD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경사를 맞았다.

현장에서 김 PD는 수상의 영광을 모두 출연자와 함께한 스태프, 그리고 시청자들과 팬들의 공으로 돌렸다. 그는 과거 '태계일주'의 쉽지 않았던 탄생 과정을 언급하며 그러한 과정이 '태계일주'의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준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 PD는 "기존에 없던 것을 만드시거나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하시는 분들이 '태계일주'를 보고 용기를 얻고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 PD는 "시청자분들께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고민했고, 새로운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다"며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있지만 '태계일주'의 마음은 열린 마음과 도전정신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마음을 담아서 돌아오려고 한다. 하반기에 독하고 따뜻하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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