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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나는 솔로’ 데프콘, 20기 솔로男 등장에 “왜 다들 멀쩡해”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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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나는 솔로’. 사진 l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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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데프콘이 20기 솔로남 비주얼에 감탄했다.

24일 방송된 ENA(이엔에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0기 솔라남이 솔로나라에 입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로 영수가 스마트한 이미지를 풍기며 등장했다. 그는 소아과 의사로 서울 소재 병원에서 신생아 세부 전문의 수련 과정 중이라고 밝혔다. 영수는 사전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외적으로는 하얀 분을 선호한다. 이번 기수 17기 옥순님. 성실함이나 이런 거는 사실 제가 만나봐야 알 수 있지 않냐. 성실함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건 ‘학벌’이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스카이’만 바라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등장한 영호는 등장부터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최근 연애가 잠수 이별이라고 밝히며 “이분이 저보다 10살 연상이었다. 나이는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 안 한다. 진취적이었고 경제력이 좋았고. 경제력이 있는 분들이 많이 좋아하는 편이다. 사람이란 게 본인이 못 하는 걸 상대방이 잘하면 멋져 보이지 않냐”고 전했다.

영호는 ‘나는솔로’ 기수 중 이사형으로 17기 영숙을 언급했다. 또 “연예인으로 예를 들면 배우 정혜인, 유인영, 한소희 배우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등장한 영식은 “나는 모든 휴가를 다 쓰더라도 여기 와서 ‘꼭 내 인생의 반려자를 찾겠다’는 마음으로 왔다. 저는 사람이 괜찮으면 진짜 땅끝이라도 상관없다. 바다 건너도, 해외 출장소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상관없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히며 “(할머님이) 애지중지하시는 것 같다”며 “(손주) 이야기는 한 번도 하시지 않으셨다. 그런 부분에서 스트레스 받을까 봐 배려를 해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본인의 매력으로 “다정하다? 자존감 항상 높여준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고 전했다.

네 번째로 등장한 영철이 등장했고, 데프콘은 “뭐야 다들 왜 멀쩡해(?) 열받네(?) 동질감을 느껴야할 거 아니냐”고 분노했다. 또 “다른 기수들은 친근감이 있었는데 여기는 클래스가 다르다”고 놀라기도.

그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었고, 사전 인터뷰에서 “미국 반도체 회사에서 프로세스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참 씁슬한 게 20대 때 모든 시간을 미국의 일원이 되기 위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고백했다.

다섯 번째 광수는 사전 인터뷰에서 과학고 출신으로 조기 졸업했다고 밝히며 “공부를 못 해서 조기 졸업했다. 3학년 가면 사람 숫자가 더 줄어들기 때문에 내신에선 절대로 안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상형으로 “키 크고 예쁜 사람이 좋다. 시원시원한 스타일이 좋다”며 “저는 공감을 잘 못 한다. 제 앞에서 울면 면박줄 거다”고 말했다.

여섯 번째 상철은 사전 인터뷰에서 “태어난 곳만 광주고 거의 안 살았다. 아버지 직장 때문에 대만 타이베이에서 오래 살았고, 한국 왔다 갔다 하면서 중국에도 잠깐 있고”라고 밝혔다. 그는 이상형으로 “약간 배움이 많은 느낌? 선생님이거나 과학 관련 종사자분들에게 존경심이 있다. 남을 가르칠 수 있는 배움이 있으면 매력적이더라”고 전했다.

한편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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