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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4일(한국시간) "제노아 CEO 안드레스 블라스케스는 드라구신이 이번 시즌 팀에 남길 원했다. 그러나 여러 구단의 관심 속에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블라스케스는 "우리는 드라구신의 잠재력을 알고 있었다. 우리는 그를 떠나보내는 걸 원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 목표를 달성하길 원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다른 팀들로부터 많은 압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이 상당히 높았다. 우리는 조용히 할 수 있었지만 선수들과 협력하면서 행복해지길 원했다"라며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원하는 대로 해'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드라구신은 아마도 토트넘과 계약하기로 약속했다고 느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매우 영리하고 노련한 클럽의 CEO다. 그는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득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으면서 가장 먼저 신경 쓴 건 수비다. 미키 판더펜을 데려오며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탄탄한 수비 라인업을 구축했다. 그러나 두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수비진이 헐거워졌다. 1월 이적 시장에서 드라구신을 데려온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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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보다 재정적인 조건이 좋았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드라구신은 더 뛰길 원했다. 토트넘행을 선택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판더펜과 로메로가 짜임새 있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는 느린 스피드로 뒷공간 커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문제점도 노출됐다.
그럼에도 꾸준히 훈련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토트넘과 대표팀을 위해 헌신하기 위해 개인 생활을 최소화하고 축구에만 전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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