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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박수홍, 군 복무 때 허리 부상 고백…"짜장면 하나 얻어먹으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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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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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53)이 군 복무 시절 짜장면 한 그릇을 얻어먹으려다가 허리를 다쳤던 일화를 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은 인터넷 방송인 히밥, 박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중국집에서 MC 박수홍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식가로 유명한 히밥은 촬영 장소에 도착해 "제가 중국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며 "일주일에 3~4번 먹는 것 같다"고 밝혔다. 히밥은 "짜장면이든 짬뽕이든 가리지 않고 자주 먹는다"고 부연했다.

이를 들은 박수홍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음식을 하나 꼽으라면 나는 짜장면"이라며 "어릴 때부터 그랬다"고 했다.

이어 그는 "군대에 있을 때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간부 이삿짐을 대신 나르다가 허리를 다치기도 했다"며 "짜장면 한 그릇 얻어먹으려고 하다가…"라고 토로했다.

히밥은 자신도 짜장면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중국 음식은 짬뽕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물이 있는 게 좋다"며 "해장할 때도 짬뽕을 제일 많이 먹는다"고 했다.

친형 부부와 법정 다툼 중인 박수홍은 최근 23세 연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며 박수홍 출연료 등 약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1심 재판에서 박수홍 친형은 징역 2년, 형수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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