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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TPO 잃은 민희진? 티셔츠·모자는 품절…"스타성 미쳤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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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에 입고 온 티셔츠와 모자가 '완판'됐다.

25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조심스럽게 등장한 민희진은 공식석상에는 어울리지 않는 볼캡에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머리 바깥으로도 계속 빠져나온 머리카락은 부산스러움을 더했다.

민희진의 등장을 실시간 영상으로 지켜보던 누리꾼들은 "저게 기자회견에 입을 옷이냐", "당황스럽다", "너무 자유로운 것 같은데"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또한 많은 취재진들이 내는 플래시와 셔터 소리에 당황해하며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럼 말을 할 수가 없다"라며 "플래시를 켜면 집중이 되지 않는다"라며 촬영을 멈춰줄 것을 호소했다.

결국 기자회견은 포토 타임을 갖고 촬영진이 철수하며 재개됐다. 이런 실랑이에 기자회견 시작이 늦어지자 누리꾼들은 "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한 거냐",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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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자회견이 끝나고 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희진이 착용했던 티셔츠와 모자가 품절됐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특히 티셔츠는 단순 국내 온라인 쇼핑몰이 아니라 일본 편집샵 판매임에도 불구하고 전 사이즈가 모두 품절된 상태다.

누리꾼들은 "사실 나도 예쁘다고 생각했다", "저 모자 원래 있었는데 이제 못 쓴다", "새로운 발표룩", "스타성 하나는 남다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희진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영권 찬탈을 하려고 한 적이 없으며 자신에게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르세라핌과 뉴진스의 데뷔 과정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 박지원 하이브 부대표와의 갈등을 겪었다고 밝히며 자신의 내부고발 이후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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