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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김용건 "子 하정우·차현우, 우리집 성 다 달라…나도 바꾸든지" (아빠는 꽃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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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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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용건이 아들과의 일화를 풀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의 자식 자랑이 공개됐다.

지난 첫 방송 이후 신성우는 주변에서 "애 잘 보더라?", "너답지 않다"라는 칭찬을 받았다고 말을 시작했다.

김원준은 "무엇보다 우리 예진이가 너무 잘 먹어서 예진이의 먹방쇼였다"라고 첫 방송의 소감을 전했다.

김원준의 지인들은 "잘 키워라. 열심히 벌어라"고 그를 응원했다고. 이어 다섯 아빠들은 자식들을 자랑하는 팔불출의 면모를 드러냈다.

먼저 김원준은 19개월인 예진이가 비트를 나눠서 노래를 부른다고 자랑했고, 안재욱은 "개사를 하는 걸 보고 놀란 적이 있다"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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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는 노래가 아닌 그림 실력을 언급했다. 만 6세인 첫째 태오가 한 번 본 것을 상상력으로 증폭시켜 그린다고.

그러자 김용건은 만 46세인 첫째 아들인 하정우를 소환했다. 사생대회에 나가면 항상 입상을 했었던 것.

이를 들은 김구라가 "이제는 아드님 자랑을 안 하실 줄 알았는데 하시긴 하시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자 김용건은 "가만히 있기는 멋쩍으니까"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신성우에게 "태오는 요즘 엄마들이 좋아하는 이름인데 환준은 요즘 이름 같지는 않다"고 말을 꺼냈다.

이름에 대해 얘기하던 중 김용건은 "우리 집은 성이 다 다르다"라는 발언으로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첫째 아들의 예명은 하정우, 둘째 아들의 예명은 차연우, 셋째 아들은 김씨이기 때문.

김용건은 "나도 하용건으로 바꾸든지"라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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