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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민희진 기자회견 ‘화제성’ 터졌다…옷∙모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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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그가 착용한 의상이 완판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스포츠월드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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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민희진 대표는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어 기자회견 직전 하이브가 폭로한 주술 경영 의혹에 대해서는 “하이브가 왜 무당이 어쩌니 하면서까지 날 쫓아내려고 하는지 궁금하다”며 “원래 지인이고, 무속인일 뿐이다. 무속인이 불가촉천민이냐”고 격앙된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군대(BTS 입대)에 대해 왜 물어봤냐면, 이상한 말일 수도 있지만 뉴진스 엄마의 마음으로 하이브가 하도 지긋지긋하게 구니까 그런 것”이라며 “회사의 에이스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뉴진스)가 활동하는 게 홍보 포인트가 잡히지 않을까 물어본 거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 사찰에 대해 고소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자회견이 마무리된 후 이후 민희진 대표가 착용했던 파란색 야구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가 전부 품절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가 착용한 티셔츠는 일본 패션 브랜드 제품으로 약 7만원대로 알려졌으며, 현재 ‘완판’을 기록한 상태다.

한편, 하이브는 이날 오전 어도어 경영권 탈취 관련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하이브는 수집한 자료를 근거로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오후 용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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